[옥상방수] 옥상방수 혼자하기 - 상도

옥상방수 혼자하기 - 상도

 

 

안녕하세요? 고무다라입니다. 이번에는 상도 편입니다. 말그대로 하도, 중도를 다 끝내고 상도를 하는거죠. 상도는 광택작업도 있지만 중도의 거친면을 점성이 조금 낮은 상도 액으로 마무리를 하시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2-3년마다 상도 작업만 잘 해주셔도 방수를 오래 유지 하실수 있습니다.

 

상도는 하도, 중도를 하였다면, 아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상도에는 첨가제(신나)를 약 10%추가후 3분정도 잘 섞어 주시고, 바로 바르실수 있습니다. 보통은 하도와 같은 양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1. 상도 -  상도는 옥상 방수를 마무리 한다는 생각으로 중도 2차 완료후 완전 건조 확인후 작업해 주시면 됩니다. 중도 2차후 완전건조는 보통 하루 정도 보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상도 작업을 한 것은 윤택이 나는 곳으로, 중도 한 곳을 모두 바르셔도 되지만, 옥상 난간의 경우는 하부 일정 부분만 작업해도 무관합니다. 작업하시기 전에 이슬이 맺힌 부분은 완전 건조 확인후 작업하시고, 물기가 남아 있던 곳은 마른걸래로 딱으면 아래와 같이 자리가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로 상도작업을 하면 모든 부분이 깨끗하게 광택을 내며 지워지기에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도 완료 후 물고인 부분을 마른걸래로 닦은 후 자리 남은 현상

 

옥상 난간 틈색 확인

 

광택 있는 부분이 상도 작업한 부분

 

광택있는 부분이 상도 작업한 부분

 

잠자리가 상도 바른후 잠시 앉았으나 불행히도 상도와 같이 생을 마감하였음

 

잠자리와 상도의 일체 모습

 

이렇게 쭉 전체적으로 완전하게 도포를 마치면, 방수 작업이 끝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오는 날을 피해야 하는것과 건조를 위해 봄 가을이 좋습니다. 여름은 건조시간이 너무 빠르고, 겨울은 건조시간이 길어집니다. 참고하세요.

 

어찌되었든, 장시간 동안 처가집의 옥상방수는 이것으로 완료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다른데 맏겨서 완전하게 하는것도 좋겠지만, 혼자 힘으로 하는것도 비용면에서는 아주 절약이 됩니다.

 

이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