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센츄리21CC

센츄리21CC

 

 

안녕하세요? 고무다라입니다. 주말은 항상 시간이 안되고, 한달에 한번정도 주중에 하루 휴가 내어 골프장을 찾는 저로서는 연습장 회원분들과 가는 월례회가 편합니다.

 

이번달은 연습장 10 월례회를 참석했습니다. 장소는 센츄리21CC 였습니다. 아 물론 월례회를 매달 가지는 못가지만 2달에 한번은 갈려고 합니다. 때론 회사동료와 가기도 합니다만 월례회는 보통 3팀이 가기에 조금 더 재미 있다고 해야 할까요?

 

센츄리21CC는 처음 가 보는 것이며, 골프장은 첫 인상이 상당히 오래 남는 편이라, 여기도 회원제 골프장이라 그런지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마지막 홀 다음 스코어 카드를 받을때는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 점수보다는 즐기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발은 연습장에서 아침 9시~~ 하지만, 도착때쯤 고민하는 먹거리~~ 맛집을 찾아 찾아~~

 

저희는 센츄리21CC에 아주 가까운 외갓집으로 갔습니다. 주 메뉴는 순대국밥, 외관은 허름해 보였으나, 그런데 이집 머리 고기가 맛이 아주 좋습니다. 쫀득 쫀득한게 아주 식감이 좋습니다. 가게 안이 아주 넓지 않으며 테이블 5개 정도 있습니다.

 

 

 매직으로 쓴 아주 착한 가격입니다. 물론 단일 메뉴라 그런것도 있지만, 전 순대국밥을 먹었습니다. 다른 회원분이 드시는 돼지국밥도 맛있어 보이네요~

 

 

기본 반찬은 물김치, 김치, 깍두기, 청양고추와 다대기, 마지막으로 새우젓~~~ 역시 간은 새우젓으로 하고, 순대는 새우젓을 곁들여 한입씩~~,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고기맛이 아주 좋습니다.

 

 

순대국밥입니다. 고기가 다 잠수하여 보이지 않습니다만, 밥에 꾹꾹 말아서 한수저 위에 깍두기 올리고 한입~~ 꿀꺽~~ 아주 든든합니다.

 

 

 위치는 아래 참조 하세요. 센츄리21CC와 가깝습니다. ^^;

 

 

 

센츄리21CC에 도착해서 락커룸에 특이하게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가운데 햇빛이 들어오니 은근히 분위기 좋습니다. 뭐 락커룸이야 잠시 지나 가는것 뿐입니다만 ㅋㅋ

 

 

저희는 레이크 코스부터 가게 되었는데, 앞에 카트글이 쭉 서있으며 시야가 탁 트인 맑고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오예~ 딱 좋은날~~

 

 

 

레이크 첫 홀~~ 음 내리막 한 30미터는 되어 보이는데~~ 이홀은 첫 티샷이 헤저드로 공하나 날려 주시고~~ 웁쓰, 어쩌나~~

 

 

3번 홀인가 파3~~ 가볍게 보기 하나 찍어 주시고~

 

 

저희 캐디님~~ 하염없이 앞팀이 어디까지 갔나~~ 보시는중입니다. 레이크는 거의 내리막을 달린듯 하네요 ^^

 

 

 

여긴 몇번인지 생각도 안나지만~ 가끔 골프장 소개 블로그 하시는들 보면 분명히 골프 고수 여서 여유가 많은 분 같습니다. 저도 한번 정리해 볼까 해서 사진 찍을라면, 이건 뭐 너무 바빠 시간이 없네요~~ ㅠㅠ

 

 

같이 한 회원분중 머리올리는 분이 계셔서 덩달아 더 바쁘게 다닌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골프 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