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옹심이 칼국수 - 강릉 포남 사골 옹심이

포남 사골 옹심이

 

 

안녕하세요? 고무다라입니다. 강릉 포남동 옛 포남시장 자리에있는 포남 사골 옹심이 칼국수집을 소개합니다. 강릉에 오셨다면 감자옹심이는 잡숴보여야죠~

 

 

포남 사골 옹심이는 강릉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으로, KBS2 생생정보통 플러스에도 방영되었던 곳입니다. 이 집의 메뉴는 아주 간단합니다. 사골옹심이국수, 사골칼국수, 사골순옹심이, 사골만두국, 감자송편만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 또한 아주 착합며 양도 푸짐합니다.

 

 

 

날이 추워 따뜻한 진한 사골 국물이 생각나거나, 감기기운에 몸이 으슬으슬 하면, 가끔 찾아가곤 합니다. 사골 옹심이 국수가 막 나왔을 때는 엄청 뜨겁습니다. 뭐랄까 국물이 열기를 품고 있는 느낌? 아무튼, 감자옹심이에서 나오는 전분의 쫀득한 맛과 사골의 구수한 맛이 잘 어울려 땀을 흘리고 먹게됩니다.

 

 

저는 사골 옹심이 국수를 시켰고, 아내와 애들은 사골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사골 옹심이 국수는 칼국수 + 옹심이, 사골 칼국수는 말 그대로 칼국수만, 사골 순옹심이는 옹심이만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강릉에 오셔서 맛보신다면 순옹심이를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습니다.

 

 

칼국수에는 뭐니 뭐니 해도 푹 삭은 신김치가 맛있죠. 애들은 이것을 물에 살짝 씻어 수져에 국수와 같이 올려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깍두기도 보기와는 달리 아삭한게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주문이 밀리는데, 한번 삶는양이 20-30인분이라, 기다리게 되면 30분이 넘게 되더라구요. 아 그런데 사골 만두국은 국수와 같이 삶지 않기에 주문 순서와 상관없이 빨리 나옵니다. 기다리기 지루하시면 만두국을 드셔도 됩니다.

 

위치는 아래에~~~

 

 

 

 

끝.